의료계 소식- 전라병원 재활운동치료센터 개소

▲ 전라병원이 9월초 재활운동치료센터를 개소했다.<사진은 재활운동치료센터 이영현팀장>
전라병원(이사장 유명진)은 11일 “지난 9월초 재활운동치료센터를 개소했다”고 밝혔다.

전라병원에 따르면 현대인의 바쁜생활습관으로 야기되는 척추, 골반, 다리, 목 등 디스크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감압장비,미국 NASA에서 우주인들이 우주 비행중 무중력 상태에서 디스크 높이가 증가, 요통이 줄어드는 현상에서 착안, 미국에서 최초 개발된 기존 감압치료기에 국내 의공학팀이 연구개발한 장비 등 재활운동처방 기법 도입했다는 것.

특히 새로 부임한 재활운동치료센터 이현영팀장은 물리치료사· 운동처방사· 생활건강전문가다.

이에대해 이현영팀장은 “척추 전체를 한 단위로 치료하는 방식과 환자의 척추 주변 근육을 잘 이완시킨 다음 교정, 감압, 회전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도록 컴퓨터가 자동조절 하여 늘어지거나 좁아진 척추 배열을 치료하는 최첨단 의료기기로 그동안 재활치료를 위해 시설이 구비된 타지역으로 이동, 의료비 외 기타경비를 줄일 수 있다”고 설명했다.

전라병원 유명진이사장은 “저희 병원 재활운동지료센터가 개소함에따라 척추 질환을 최단시간 안에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”며 “1차 검진과 2차 중점 보완치료를 더하는 과정을 통해 척추질환자와 일반인의 치료 및 자세교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”고 덧붙였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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